[중앙일보를 읽고] '미 교내총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22일자 11, 27면 '미 교내총격' 기사는 국제면 (11면) 과 사회면 (27) 으로 나눠져 흐름을 끊어 놓았다.

그러다 보니 교내총격 사건의 긴박함이나 현장감이 제대로 살아나지 못했다.

11면은 사건개요 없이 관계기사만 다뤄 1면부터 차례로 읽어가는 독자는 사건내용을 한참 찾아야 했다.

그런데다 27면은 관계기사를 안내했지만, 11면은 그런 안내조차 없었다.

독자중심의 지면서비스가 아쉬웠다.

또 내용에서도 범인들이 소속한 '트렌치코트 마피아' 라는 단체에 대한 정보가 크게 미흡했다.

이 이상한 이름의 조직이 어떤 조직인지 정말 궁금했다.

(모니터 김장렬.황윤선.이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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