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완구점 '지토이즈' 10일 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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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어린이들을 위한 사이버 종합 완구점이 국내 처음으로 문을 연다. 완구전문점 '지토이즈 (G - Toys)' 는 오는 10일 사이트 (http://www.gtoys.co.kr) 를 개설하고 전자상거래를 시작한다.

지토이즈는 장난감을 비롯해 아동용 서적.소프트웨어.비디오.게임 등 2백가지의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다. 취급상품을 분야별로 나열하지 않고 나이별.주제별로 재분류하여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자상품권도 취급한다. 지토이즈 사이트를 방문해 일정액의 상품권을 구입한 후, E - 메일을 통해 일반상품권과 마찬가지로 선물로 주고 받을 수 있다.

지토이즈 이미숙 (41.李美淑) 사장은 "어린이 놀이와 관련된 이모저모를 원스톱 개념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끝에 사이트를 개설하게 된 것" 이라고 말했다.

유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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