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 dpa=본사특약] 유고정부는 6일 코소보해방군 (KLA) 과 일방적인 휴전을 선언했다고 베오그라드 스튜디오B 라디오 방송이 보도했다.
휴전은 동방정교의 부활절을 맞아 6일 오후8시 (현지시각) 부터 발효됐다고 유고연방 및 세르비아공화국 정부가 각각의 성명을 통해 밝혔다.
또 유고 정부는 이르바힘 루고바등 코소보 알바니아계 지도자들과 협상을 재개했으며 양측의 합동자치정부를 구성하기위한 잠정정치협정 체결에서도 중대한 진전을 보였다고 라디오 방송은 전했다.
유고정부는 난민의 귀향과 지원을 위해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 (UNHCR).국제적십자사등과도 협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