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본류 중금속 검출안돼'-건교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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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영월 동강댐 건설 예정지 수계 (水系)에서 유해원소인 비소와 알루미늄이 검출됐다는 한국자원연구소 조사와 관련, 건설교통부는 6일 동강 본류에서는 중금속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건교부 관계자는 "원주지방환경관리청이 지난해 네차례에 걸쳐 조사한 결과 비소나 카드뮴 등 중금속이 기준치 이내이거나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자원연 조사는 지하자원 탐사를 위해 탄광폐수가 흘러드는 상류지역을 조사한 것으로, 댐 본류와는 40㎞이상 떨어져 있어 자체 정화작용을 거치기 때문에 수질에는 거의 영향이 없다" 고 해명했다.

이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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