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 수익률 최고…올들어 8.4%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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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올들어 최고의 수익률을 올린 재테크 수단은 주식투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일까지 주식은 큰 수익을 올린 반면, 채권.은행상품.금 등은 큰 재미를 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식의 경우 지난 1일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636.89로 연초에 비해 8.4%가 올랐다. 또 뮤추얼펀드나 주식형 수익증권 등 간접투자 상품들도 10% 이상 이익을 낸 상품들이 속출하고 있다.

반면 지난해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채권의 수익률은 올들어 크게 떨어졌다. 연초에 우량기업의 회사채를 사들인 뒤 지난 1일 팔았다고 가정할 때 세금을 제한 수익률은 연 6.7%에 불과했다.

주정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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