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김현중 신종플루 판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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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그룹 'SS501'의 리더 김현중이 신종 인플루엔자 판정을 받았다.

6일 일본 요쿠하마 퍼시픽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프로모션에 참여할 예정이었던 김현중은 이날 갑자기 건강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고열 증상을 보이던 김현중은 7일 오전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는 단계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일본의 모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타미플루 복용 후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현중의 신종플루 감염은 말레이시아 팬 사인회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8일 스포츠조선이 전했다.

김현중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로 팬 싸인회를 갔다온 직후 일본으로 향했는데, 이후 몸이 안좋다고 해 검사를 해 보니 신종플루로 판명이 났다"며 "워낙 피곤한 상태인데다가 평소에 몸이 약한 편이라 같이 간 관계자 중 김현중만 신종플루에 걸린 듯하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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