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우호증진 논의 한.러시아 포럼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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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모스크바 = 김석환 특파원]한국과 러시아간의 우호증진 방안과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한.러 포럼이 22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외교아카데미에서 개막됐다.

한국측에서는 이정빈 (李廷彬)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성병욱 (成炳旭) 중앙일보 상임고문.김학준 (金學俊) 인천대 총장.구자홍 (具滋弘) LG전자 부회장 등 23명이, 러시아측에서는 유리 마슬류코프 제1부총리.올레그 시수예프 크렘린행정실 부실장, 게오르기 보스 연방국세청장 등 54명이 참석하고 있다.

양측은 포럼결과를 올 상반기 중 이뤄질 김대중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에 앞서 양국 정부에 건의안 형태로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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