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 읽고]'포용정책 바탕으로 대북문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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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0일자 1, 3면 '포용정책 바탕으로 대북문제 포괄 해결' 기사는 金대통령과 페리 미 대북정책조정관의 면담에서 다뤄진 주요 내용과 한.미간 이견을 조목조목 짚어 이해를 도왔다.

실질적으로 대북정책을 총괄하는 통일부가 이번 면담일정에서 빠진 배경과 장관을 비롯한 간부들이 '페리' 를 만나는 대신 영화 '쉬리' 를 관람했다는 것도 잘 전했다.

해설기사도 남은 쟁점들을 차분하고 신중하게 잘 정리했다.

단 '포괄적 접근' '레드 라인' 이라는 용어를 별도로 설명해 주었더라면 독자들이 더 편하게 읽을 수 있었겠다.

(모니터 황윤선.임미옥.최지라.공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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