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식스맨'잭슨 활약 트레일블레이저스 승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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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식스맨' 짐 잭슨이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서부콘퍼런스 태평양지구 선두로 올려놓았다.

트레일블레이저스는 28일 (한국시간) 워싱턴에서 벌어진 미프로농구 (NBA) 경기에서 잭슨이 종료 39초전 결승포를 터뜨린데 힘입어 홈팀 워싱턴 위저즈를 82 - 81로 제압했다.

트레일블레이저스는 8승3패를 기록해 이날 경기가 없었던 시애틀 슈퍼소닉스 (8승4패)에 반게임차로 앞섰다.

한편 LA 레이커스로 이적한 '코트의 악동' 데니스 로드맨은 지난달 27일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 출전, 리바운드 11개와 6어시스트로 팀의 99 - 83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처음 레이커스 지휘봉을 잡은 커트 램비스 감독도 첫승의 감격을 맛봤다.

◇ 28일 전적

휴스턴 86 - 74 밴쿠버

포틀랜드 82 - 81 워싱턴

보스턴 101 - 92 뉴저지

댈러스 97 - 90 새크라멘토

시카고 94 - 77 샬럿

애틀랜타 103 - 74 LA클리퍼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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