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연휴 늦추위…27일 서울 영하3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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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포근했던 날씨가 27일부터 다시 추워져 3.1절 연휴로 연결되는 이번 주말과 휴일은 영하의 기온을 나타내는 등 춥겠다.

기상청은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27일 아침기온이 뚝 떨어져 서울이 영하 3도를 기록하는 등 추워져 28일엔 영남지방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의 아침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는 등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다" 고 예보했다.

특히 28일에는 서울 등 수도권 지방의 아침기온이 영하 7도를 나타내는 것을 비롯해 ▶강원 영서 영하 8~10도 ▶충청 영하 6도 ▶호남 영하 3~4도 등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번 추위는 다음달 1일 오후부터 점차 풀려 2일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이 영상의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또 공휴일인 1일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충청지방에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다.

강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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