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북부의 산악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엿새째 계속되면서 통제불능 상태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발생한 산불은 서쪽과 북동쪽으로 계속 번져 지난달 31일 오후 5시 현재 서울 여의도 50배 면적인 4억2500만㎡를 잿더미로 만들었다. 소방 당국은 한인 동포 들이 많이 사는 라크레센타와 라카냐다 지역 주택가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1일 마운트윌슨 지역의 산불이 주택가를 위협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