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1, 3, 4면 '金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기사는 국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았던 만큼 국민과의 대화가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 한번쯤 짚고 넘어가야 했을 것 같다.
분야별 주요 내용의 전달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평가와 함께 여론지도층과 일반 시민의 반응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졌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또 한나라당이 요구하는 '야당의 TV 반론권' 에 대한 내용도 좀 더 충실할 필요가 있었을 것 같다.
대통령과 여권의 일방적 홍보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야권의 주장이 일리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모니터 최혜정.강판권.양인희.김장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