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피플크루 때 5년계약금 50만원” 깜짝 고백

중앙일보

입력

가수 MC몽이 2000년대 초 힙합 그룹 피플크루 멤버로 활동할 당시 5년 계약에 50만원을 받았었다고 고백했다.

MC몽은 8월 31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2'에 출연해 "첫 출연료는 얼마냐"는 질문에 "5년계약금 50만원, 1년에 10만원이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5년에 50만원이었고, 멤버 11명이 회사와 5대5로 나눴다. 행사비가 당시 100만원이었는데 나눠가지면 수중에 43,500원이 남았다"고 설명해 듣는 이들을 경악시켰다.

한편 첫 출연료에 대해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최철호는 "20년전 연극 무대에 설 때 10년간 번 돈이 7~800만원도 안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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