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행장 朴瑩洙) 은 설을 앞두고 종합예금통장인 '남도사랑통장' 의 이익금 중 2천9백만원을 10~13일 사이 전남지역 48개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남도사랑통장은 97년 광주은행과 전남도가 공동으로 애향심을 높이고 이익금 중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0.5%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희망 시.군 지역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이 통장에는 2월 현재 4만2천7백12계좌에 1백20억7천만원의 잔액을 보유 중이며 은행측은 지금까지 이익금의 30%인 1억8천3백만원을 내놓았다.
광주 = 천창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