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대통령 내달 이탈리아 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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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테헤란 dpa=연합]모하마드 하타미 이란 대통령은 오는 3월 9일 이탈리아를 공식방문한다고 카말 카라치 이란 외무장관이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79년 이란이 이슬람교 공화국이 된 이후 이란 대통령으로선 첫 서방국가 방문이라고 카라치 장관은 설명했다.

그는 또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의 초청이 있을 경우 하타미 대통령이 독일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보도 홈바흐 독일 총리실 장관은 이달안에 초청장을 갖고 테헤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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