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과천이 1등-국토연구원 수도권 평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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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주거환경이 가장 좋은 곳은 과천시.서울중구이고,가장 열악한 곳은 하남시.서울성동구로 9일 조사됐다.

이는 국토연구원이 인천을 제외한 서울.경기등 수도권 43개 시.구에 대해 주택센서스 및 통계연보를 이용, ▶안전 ▶보건 ▶편리 ▶쾌적성과 관련된 56개 환경요소항목을 평가한 결과다.

평가 결과 과천시는 보건.쾌적성, 중구는 안전.쾌적성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종로구는 보건.편리.쾌적성에서 고루 상위수준을 나타냈다.

쾌적성만을 볼 때 대기오염이나 소음은 관악.동작구.안산시 등이 양호한 반면 중구.동두천시.성동구 등이 좋지 않았다.

이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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