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1만명 빅딜반대 집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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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한국노총 구미지부는 6일 오후 경북구미시 구미공단 운동장에서 구미공단 근로자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노동자 생존권 사수 총궐기대회' 를 가졌다.

근로자들은 이날 빅딜 철회와 노동자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고 노동기본권 완전 쟁취를 위해 총파업 연대투쟁도 불사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한국노총 박인상 위원장과 빅딜반대 투쟁중인 대우전자.LG반도체 구미공장 근로자 등이 참가해 '부당 빅딜 저지와 구미공단 사수를 위한 투쟁 결의문'을 채택했다.

구미 = 송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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