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회교-기독교 유혈충돌 희생자 95명 달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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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자카르타 AFP= 연합]지난달 19일 회교도와 기독교간의 갈등에서 비롯된 인도네시아 동부 말루쿠주 (州) 암본섬 주민간의 유혈충돌로 희생된 사람은 95명에 이른다고 3일 인도네시아 관영 안타라통신이 보도했다.

말루쿠 경찰당국은 이날 유혈충돌 촉발이후 9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2일 소강상태를 보이던 양측이 또다시 충돌, 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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