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물가 집중관리…'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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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설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이 운영된다.

대구시는 1일 시 경제경책과에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오는 15일까지 집중적인 물가관리에 나섰다.

시는 농.축.수산물.가공식품 등 45가지 설 성수품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정하고, 매일 대구시물가모니터 요원 8명을 동원해 가격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시는 가격이 오를 경우 시.군.구.국세청.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지도반을 투입해 행정지도를 하고 불응할 경우 담합여부 등을 조사해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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