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수화백 3억대작품 병원기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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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원로 서양화가 김흥수 (金興洙) 화백은 22일 서울대병원에 시가 3억원을 호가하는 유화 '환상의 여인' 을 기증.

金화백은 3개월전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받은 것이 인연이 돼 지난해 자신이 그린 이 그림을 기증하게 됐으며, 서울대병원은 기증받은 그림을 환자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꾸미고 있는 임상의학연구소 2층 전시실에 전시할 계획.

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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