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장 부실관리는 직무유기'시민연대,환경장관 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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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다이옥신이 다량 검출된 쓰레기 소각장의 관리문제와 관련해 최재욱 (崔在旭) 환경부장관과 해당 지방자치단체장 등 7명이 검찰에 고발됐다.

'수도권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연대회의' (의장 李大洙) 는 14일 "전.현직 장관과 자치단체장들이 맹독성 다이옥신이 나온 소각장에 대해 가동중지 등의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직무 유기" 라며 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양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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