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대학 18곳 원서접수…중순부터 5, 960명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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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노동부가 출연해 설립한 학교법인 기능대학은 14일 서울 정수기능대학을 비롯해 부산.대구.광주.인천 등 전국 18개 기능대학의 99학년도 일반전형 원수접수가 이달 중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주.야간 총 5천9백60명. 기능대학은 올해 취입대상자 2천2백24명 가운데 95.8%인 2천1백49명이 취업을 확정한 상태로 현재 전체적인 구인 요청은 취업희망자의 2.8배에 달하고 있다.

특히 21세기의 신기술 분야로 촉망받는 시각디자인학과와 인쇄매체학과 학생의 경우 4개 이상의 기업을 놓고 선택에 고민하고 있다.

기업들이 기능대학 출신들을 선호하는 이유는 채용하더라도 재교육 없이 곧바로 현장에 투입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02 - 718 - 2434.

고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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