볏짚 공예품 경진대회…파주시, 내달까지 공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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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볏짚과 풀로 만든 모든 전통공예품을 옛모습 그대로 재현합니다. " 파주시는 오는 3월1일 시 승격일을 기념해 3월2일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볏짚 및 풀문화 공예품 경진대회' 를 시민회관에서 연다.

짚.풀 공예품은 짚신.가마니.멍석.채반.삼태기.망태.징채등 잘 알려진 것부터 이엉 (용마루).낫꽂이.맷방석.떰치.씨오쟁이.두트레방석.터줏가리.똬리등 도시민들에게 생소한 것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다음 달 20일 까지 작품을 공모받아 47점을 선발, 1백만~5만원씩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는 2일 시상식 때는 출품자와 기능보유자들이 제작과정을 보여주고 일반 시민들이 허수아비 및 징채 만들기와 새끼꼬기 등의 공예품 제작체험을 하게 할 계획이다.

0348 - 941 - 2425.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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