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낙균 문화관광 첫 참석 경제장관회의 화기 넘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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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새해 처음으로 개최된 경제장관간담회에 신낙균 (申樂均) 문화관광부 장관이 고정참석 멤버로 참여해 눈길.

정부가 올해 경제정책운용계획에 문화관광산업을 중점육성 분야로 포함시키면서 申장관도 당당히 (?) 경제부처 장관들의 모임에 한몫 낄 자격을 얻게 된 것.

申장관은 이날 처음 참석한 자리에서 "앞으로 문화관광산업을 잘 발전시켜나갈 수 있게 관련부처에서 많이들 도와달라" 며 의욕에 찬 모습을 과시.

申장관의 가세로 경제장관간담회에 참여하는 여성장관은 그동안 홍일점이었던 김모임 (金慕妊) 보건복지부 장관을 포함, 2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여성장관이 늘어나니 딱딱했던 회의 분위기가 확실히 화기애애해졌다" 며 반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신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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