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층 의보료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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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옛 지역의보조합 조합원 중 고소득층 3만5천여가구의 1월분 보험료가 평균 1만4천여원씩 오른다.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은 지난해 10월 의보통합 이후 보험료가 1백% 이상 인상돼 한시적으로 경감조치를 받던 이들 가구에 대한 경과기간이 끝나 인상된 보험료 고지서를 발송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보공단은 매달 5억2천여만원의 보험재정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직장과 지역의보의 통합으로 지역의보 소속 저소득층의 보험료는 오히려 줄었다.

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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