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아산 배 올해 대만 첫 수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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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에서 생산되는 배가 올해 들어 대만으로 21일 첫 수출됐다. 이번에 수출된 배는 조생종 ‘원황’ 80t(금액 1억7500만원)으로 다른 지역의 배보다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농가의 주요 소득 작목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아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미국과 대만·동남아시아 등 수출국의 다변화를 추진하고 농가 수입 증대와 국내 가격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산 배는 전체 재배면적은 994ha, 수출에는 7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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