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用 한글자막TV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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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귀가 들리지 않는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한글자막TV' 가 개발돼 장애인들도 TV를 시청하면서 정상인과 똑같이 방송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5일 한글자막신호를 자동으로 수신해 구현하는 TV를 개발, 시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영문자막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TV가 교육용으로 판매된 적은 있지만 한글자막방송을 수신하는 TV는 처음 나왔다.

LG전자는 한글자막신호 해독소프트웨어를 개발, 일반TV에 적용함으로써 방송국에서 송출하는 한글자막신호를 해독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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