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동시분양 성원아파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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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지난해 서울지역의 마지막 분양분 12차 동시분양 아파트가 6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이번 분양분은 창동 성원아파트 98가구 뿐이다.

성원아파트는 연립주택을 재건축한 것으로 총 가구수는 1백94가구이며 이번 분양분은 조합원분을 제외한 아파트다. 평형별로는 24평형 66가구, 32평형 14가구, 39평형 18가구. 단지규모는 적지만 주변에 쌍용.동아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있어 편의시설은 그런대로 충분하다.

특히 서울지하철 4호선과 청량리~의정부간 전철의 환승역인 창동역이 걸어서 7분거리에 있고 단지옆으로 4차선 도로가 개설돼 있어 교통은 좋은 편이다. 분양가는 인근의 시세보다 다소 낮게 책정됐다.

24평형의 경우 평당 4백60만원, 32평형의 5백20만원, 39평형 5백20만원선이다. 24, 32평형은 주변시세보다 5백만~2천만원가량 싼 편이다. 문의 02 - 3404 - 2116.입주는 2001년 4월 예정이며 성원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았다.

한편 길음동 삼부아파트도 이번에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다음 차순으로 연기됐다.

최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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