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개발' 김윤규사장 내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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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현대는 이르면 이달중 출범시킬 '금강산개발주식회사' (가칭) 의 초대 사장에 김윤규 (金潤圭) 현대 남북경협사업단장 (현대건설사장) 을 내정했다.

현대 고위 관계자는 2일 "금강산관광.서해안공단조성 사업 등 그룹의 각종 남북경협사업을 총괄하게 될 금강산개발의 첫 사장에는 남북경협사업 추진경험이 많은 金사장이 적임자라는 게 그룹의 판단" 이라고 2일 밝혔다.

현대는 金사장 외에도 현대건설.종합상사.상선 등 금강산관광 및 남북경협과 관련있는 계열사의 직원들을 금강산개발주식회사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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