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은 (삼성생명) - 박해정 (제일모직) 조가 98년을 마감하는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
오상은 - 박해정조는 27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혼복 준결승에서 유창재 (삼성생명) - 이은실 (제일모직) 조를 2 - 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이철승 (삼성생명) - 유지혜 (제일모직) 조를 2 - 0으로 완파, 95년에 이어 3년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이날 남자단체전에서는 상무를 꺾은 대우증권과 시온고를 제압한 삼성생명이 결승에 올랐으며 여자단체전에서는 제일모직과 현대가 결승에 진출했다.
양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