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金大中) 대통령과 방한중인 벤저민 음카파 탄자니아 대통령은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과 최근의 한반도 및 아프리카 정세 등 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회담에서 金대통령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탄자니아 통상 및 투자환경설명회를 계기로 우리 기업의 탄자니아 진출이 확대되고 양국간 교류협력 증진은 물론 민간경제활동이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음카파 대통령은 한국기업이 탄자니아에 더욱 많은 투자와 기술을 이전해줄 것을 요망했다.
이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