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외국인 4백만명 돌파…일본인 관광객 14% 늘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지난 61년 외국인 입출국 집계가 시작된 이래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이 9일 사상 처음으로 한해 4백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한햇동안 3백90만8천명이던 외국인 관광객이 올들어 크게 늘어난 것은 엔화 강세로 일본인들의 방한이 러시를 이룬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들어 10월말 현재 한국을 찾은 일본인은 전년 동기 대비 14.2% 늘어난 1백61만3천여명이다.

신중돈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