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새 택지개발지구 단독주택 집중조성 눈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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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경기도 남양주 진접지구.용인 동백지구 등 앞으로 조성될 예정인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에 단독주택과 고급빌라가 많이 들어서고 단독주택지 분양 평형도 크게 늘어날 전망.

한국토지공사는 오는 2000년대 초반 수도권 동북부 지역에 60만평 이상의 대형 택지가 조성될 진접지구에서는 기존 60~70평형대에 그치고 있는 단독택지를 1백평 내외로 확대해 공급할 방침이기 때문.

토공은 특히 인구 3만명 규모의 진접지구는 기존 지형과 합치되는 형태의 단독주택지와 빌라부지를 개발하고 단독주택이 차지하는 비중도 현재보다 두배로 늘려 전체 건립 가구수의 20%대로 확대할 계획이어서 관심.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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