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사 월 수출 20억불 돌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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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현대종합상사가 단일업체로는 처음으로 월간 수출액 20억달러를 돌파했다.

종합상사협의회에 따르면 현대의 지난달 수출실적이 전년동기대비 37.9% 늘어난 22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은 ▶4륜구동 자동차인 갤로퍼의 수출호조 ▶자동차 공장 정상가동 ▶브라질 원유 생산.저장설비 ▶신조선 5척 수출 등에 힘입은 것으로 현대측은 분석했다.

한편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7대 종합상사 수출실적은 6백17억2천3백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 증가했으나 연간 수출목표인 7백87억달러에는 크게 못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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