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평창 유스호스텔 특혜설 정상절차 밟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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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최근 국회에서 "국민회의 오길록 전 인권위부위원장 소유의 유스호스텔 건립에 문화관광부의 청소년육성기금 10억원이 특혜 지원됐다" 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특혜는 없었으며, 지원은 올바른 절차에 따라 결정된 것임을 밝히고자 한다.

청소년수련시설 건립지원 융자는 각 시.도의 추천을 받아 문화부가 최종선정한다.

당시 18개 청소년시설이 신청했으며 문화부는 이중 민원으로 공사추진이 불확실한 2개를 제외한 16개에 총 1백3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9억7천만원을 융자받은 평창유스호스텔은 그중 하나일 뿐이다.

또 융자 결정시 평창유스호스텔의 설치운영사는 ㈜리드패밀리였으며 대표자는 김윤한씨로 오길록씨와 전혀 관계가 없다.

강철근 <문화관광부 청소년수련지도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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