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설건설,여수 소호지구에 아파트 2,872가구 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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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청설종합건설이 여수 소호택지개발지구에 단일 아파트로서는 전남지역 최대규모의 단지를 건설한다.

서울의 청설종합건설은 최근 소호동 소호지구의 2만2천여평에 지상 최고 15층의 26개 동 (棟) , 2천8백72가구를 짓는 아파트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여수시에 냈다.

이 아파트단지는 평형별로 16평형 6백29가구, 20평형 6백11가구, 24평형 1천1백42가구, 33평형 3백86가구, 52평형 48가구, 65평형 56가구 등이다.

24평형 이하 평형들은 임대아파트이고 33평형 이상은 분양아파트이다.

청설은 내년 2월 공사를 시작, 1천7백억원을 들여 오는 2002년 말까지 모두 완공할 계획이다.

여수 = 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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