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올해 안에 군소 출판사에 대해 총 50억원을 연리 6%, 4년거치 5년 분할 상환의 조건으로 대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출규모는 1개업체당 4~5천만원.
또 그간 출판사의 담보능력 부족으로 정부의 지원 자금 대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점을 감안해 보증인만 세워도 돈을 빌릴 수 있도록 했다.
문화부는 50억원을 한국출판금고에 넘겨 운영하는 방안과, 은행에 맡기고 대상업체를 출판금고가 추천하는 방안 중 하나를 곧 확정해 올해 안에 대출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권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