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다음달부터 신용카드로 세금낸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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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남양주시는 신용카드로 각종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양주 시민들은 다음달부터 재산세를 비롯, 취득세.주민세.체납세.자동차세.종합토지세 등 모든 지방세를 삼성.BC.국민.외환 등 4개 신용카드로 낼 수 있게 된다.

카드를 이용한 세금 납부장소는 시청 세무과와 읍.면.동사무소, 농협 등이며 앞으로 다른 금융기관에도 카드 조회 단말기를 설치해 수납장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시민들은 현금 일시불로 납부해야 하던 부담없이 분할로 납부할 수 있게되며 영수증을 보관해야하는 불편도 없다.

문의처는 시 세무1과 (0346 - 592 - 4900)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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