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신용카드로 각종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양주 시민들은 다음달부터 재산세를 비롯, 취득세.주민세.체납세.자동차세.종합토지세 등 모든 지방세를 삼성.BC.국민.외환 등 4개 신용카드로 낼 수 있게 된다.
카드를 이용한 세금 납부장소는 시청 세무과와 읍.면.동사무소, 농협 등이며 앞으로 다른 금융기관에도 카드 조회 단말기를 설치해 수납장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시민들은 현금 일시불로 납부해야 하던 부담없이 분할로 납부할 수 있게되며 영수증을 보관해야하는 불편도 없다.
문의처는 시 세무1과 (0346 - 592 - 4900)
전익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