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등 구조조정 대상업종 일본자본 유치방안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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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자동차.석유화학.철도차량 등 구조조정대상 업종들이 다음달 1일 일본기업들과 자본유치.전략적 제휴 방안을 협의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달말 열린 한.일재계회의 합의에 따라 이들 업종 주요기업의 사장단을 일본에 파견, 12월1일 도쿄에서 '한.일 기업경영간담회' 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항공기.발전설비.선박용엔진.화섬.철강 등 업종도 참여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기업들이 자신의 구조조정 현황과 전망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제안사항을 제시, 일본기업과의 협력을 적극 모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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