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 선진7개국(G7)을 비롯한 세계 주요국가의 증권감독기관들은 내년 1월 회의를 갖고 헤지펀드에 대한 국제적인 감시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일본의 마이니치 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주요국 증권감독 최고책임자들이 참석할 이 회의는 앞으로 정기 회의로 발전돼 헤지펀드에 대한 국제적인 감시망으로서 자리잡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이 신문은 내다봤다.
첫 회의에서는 금융감독기관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헤지펀드의 운용실태 등 정보공개를 추진하는 문제를 논의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