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소,무선 부식감시시스템 최초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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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원거리에서 무선으로 가스배관, 송유관, 상.하수도관 등 지하 시설물의 부식상태를 진단하고 예방할 수 있는 부식감시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전기연구소 (소장 尹文洙) 지중시스템 연구팀 (팀장 金大景) 은 주파수 공용 무선통신망 (TRS) 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원거리에서 자동으로 지하 시설물의 부식상태를 감시해 시설물에 이상이 있으면 경보신호를 삐삐나 휴대폰으로 운영자에게 알려 신속히 복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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