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월드컵구장 주변 내달부터 8차선 확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2002년 월드컵 축구장이 들어설 울산시남구옥동 체육공원변 문수로와 남부순환로가 2001년말까지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된다.

울산시는 다음달에 문수로와 남부순환로 확장공사에 들어가기로 하고 23일 도로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을 묻는 절차에 들어갔다.

확장구간은 남구무거동 무거검문소에서 옥현사거리까지 1.62㎞ (문수로) 와 옥현사거리 (18호광장)에서 남부순환로 8백76m 사이다.

무거삼거리쪽과 확장되는 남부순환로 끝 쪽에는 입체교차로가 각각 세워져 체육공원과 직접 연결된다.

또 옥현 택지지구와 체육공원 사이에는 길이55m.너비20m의 지하보도가 만들어진다. 사업비는 4백23억원.

황선윤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