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명주공 재건축 일반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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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부산 최대의 재건축 아파트단지인 화명 주공 재건축아파트가 다음달 일반분양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화명주공 재건축아파트인 ‘화명롯데캐슬’ 모델하우스를 28일 부산시 북구 화명동 신시가지 코오롱아파트 맞은편에 열고 다음달 초부터 일반 청약을 받을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화명주공 재건축아파트는 사업비 2조여원을 들여 부지 34만1000㎡에 전체 5239가구를 지상 14~35층 48채로 짓는다. 이번에 분양하는 일반 분양분은 지난해 말 조합원 배정분과 현금 청산분을 제외한 2336가구다.

롯데건설은 당초 올 초 일반분양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글로벌 경제위기속에 부동산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분양일정을 미뤄오다가 이번에 확정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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