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캠퍼스에 호텔수준의 고급 편의시설과 복지후생시설을 두루 갖춘 종합 학생복지관이 등장했다.
호남대는 20일 종합복지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천4백평) 의 문을 연다.
이 복지관은 냉난방 시설과 교내 전산망과 연결된 배관 등 첨단설비를 갖춰 모든 학사행정 민원을 일괄 처리할 수 있으며, 신세대 취향에 맞는 각종 문화공간도 갖췄다.
지하 1층에는 1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노래방 9개와 당구장 (1백여평).탁구장 (75평) 이 들어섰으며, 지상1층까지 연결된 3백석 규모의 소극장이 있다.
학생종합서비스센터인 지상 1층에선 각종 증명서 발급과 취업정보열람 등 79가지 민원서비스를 1곳에서 제공하며 은행.서점.보건진료소 등이 입주했다.
광주 = 천창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