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경진 최우수상 노현숙씨 “농촌지역 정보화 능력 키울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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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농업기술센터 노현숙(농촌지도사·여·사진)씨가 천안시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노현숙씨는 지난달 29일 천안시가 공무원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능력 배양과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개최한 ‘정보화 능력 경진대회’에서 경쟁자들을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노씨를 비롯해 109명의 공무원이 참가했으며 ▶정보화 실용능력 ▶프레젠테이션(파워포인트) ▶전자문서편집 ▶인터넷 정보검색 등 4과목을 종합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우수상에는 동남구 원성2동 이경희(행정 9급)씨와 교통과 이효민(기능 9급)씨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농촌지원과 김명옥(농촌지도사)씨와 재난관리과 변성수(시설 9급)씨, 급수과 이남주(공업 8급)씨 등 3명이 뽑혔다.

경진대회 수상자 6명은 자체 시상을 한 뒤 28일 열리는 충남도 대회에 천안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노현숙씨는 “평소 농업인 정보화 업무를 담당하면서 익혀온 실력인데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농촌지역 정보화 향상을 위해 능력을 더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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