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자 37면 '진짜같은 가짜 불법복제 난무' 기사는 불법복제가 음반.비디오뿐만 아니라 책에도 이루어지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고 있다.
불법복제를 당한 업체나 도서명.가격까지 소개하고 있어 그 심각성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현상보도에 그친 느낌이다.
불법복제된 책들이 어떤 경로를 거쳐 팔리는지, 불법복제된 책과 정본은 어떻게 구분하는지, 고발처 전화번호나 신고요령 소개 등 총체적 점검이 아쉬웠다.
이를 계기로 허술한 저작권법은 어느 정도 강화돼야 하는지 제안도 필요했다.
(모니터 김주석.이상헌.이명원.정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