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받고 건축허가 軍동의…예비역 준장등 2명 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형사3부 (金東燦 부장검사) 는 16일 돈을 받고 군사동의 및 건축허가를 받게해 준 혐의 (뇌물수수. 변호사법 위반 등) 로 예비역 육군 준장 양해찬 (梁海燦.56.충남 논산시 두마면 엄사리) 씨와 전직 경찰관 김종규 (金鐘奎. 55. 자동차매매업.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씨 등 2명을 구속했다.

梁씨는 강원도 모 부대장으로 근무하던 95년 10월 朴모 (43) 씨로부터 자동차매매상가 신축과 관련, 사례금 명목으로 건넨 2천만원을 받는 등 두차례에 걸쳐 3천여만원을 받고 군사동의를 해 준 혐의다.

의정부 = 전익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