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중동평화협정 승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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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이스라엘 정부는 예정보다 2주 늦은 11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의 평화.영토교환협정인 '와이 리버 평화협정' 을 팔레스타인측이 준수하지 않을 경우 요르단강 서안 일부를 병합한다는 조건부로 승인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내각이 6시간 이상의 논란 끝에 찬성 8, 반대 4, 기권 5표로 이 협정을 승인했다" 고 발표했다.

그는 내각이 또 와이 리버 평화협정에 따라 요르단강 서안지역의 지도를 팔레스타인 관할로 넘겨주는 것도 아울러 승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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