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美기업인 상대 '미디어서밋'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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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미국상공회의소 (AMCHAM) 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한 '코리안 미디어 서밋' 행사가 제프리 존스 AMCHAM 회장 등 1백50여명의 미국상공인과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지난달 20일 유럽상공회의소 (EUCCK)에 이어 두번째인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 이후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한국경제의 현황과 전망 ▶한국 언론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한국 미디어에 대한 외국기업의 인상 등에 관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본사 홍석현 (洪錫炫) 사장은 "중앙일보는 신문제작시 시장경제원칙을 일관되게 견지해온 신문" 이라면서 "앞으로도 이같은 편집방향이 흔들리지 않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희 대기자의 한국언론 소개 ▶김정수 경제담당 전문위원의 한국경제 전망 브리핑이 있었다.

13일에는 마지막 순서로 일본 재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가 예정돼 있다.

유권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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