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佛.獨 항공방산업체 내년 상반기 통합 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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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파리 = 배명복 특파원]프랑스.독일.영국의 3대 항공방위산업체가 내년 상반기중 통합될 것이라고 알랭 리샤르 프랑스 국방장관이 5일 밝혔다.

리샤르 장관은 이날 유럽 - 1 방송과의 회견에서 현재 프랑스의 아에로스파시알과 독일의 DASA 및 영국의 브리티시 아에로스파시알 (BAe) 3사간에 통합협상이 내년 상반기중 완료, 유럽 항공방위산업의 단일 축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샤르 장관은 유럽 3대 업체간 통합을 위한 준비단계로 프랑스는 아에로스파시알.마트라.다소 항공사간의 통합을 마무리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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